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10 GMC (문단 편집)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G9slpp-CxAE)]}}} || || '''오버로드 박물관 소장 미 육군 제645대전차대대 소속 M10 GMC 기동 영상''' || '''"M10 GMC"'''는 1942년에 [[미국]]에서 개발된 [[대전차 자주포]]다. 강력한 [[독일 국방군]]의 기갑군단에 대한 미국의 대응책이었으며, [[Tank destroyer]] 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역사적인 대전차자주포로 평가받는다. [[M3 하프트랙#s-6.9|M3 75mm GMC]]의 후속 기종으로서 [[북아프리카 전역]]에 처음 투입되어 [[6.25 전쟁]] 때까지 활발히 쓰였고, 후계 차량인 [[M36 GMC]]이 등장할 때까지 현역으로 1선에서 사용되었다. 미군의 대전차 자주포 중 제일 많은 6,400문 정도가 생산되었다. [[M4 셔먼]] 만큼은 아니지만, 세계 각지에 공여되었고 꽤 오랜 기간 전선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영국에서는 M10 GMC의 높은 범용성에 주목하여 [[M4A4|셔먼 VC]], [[M4 셔먼|셔먼 IC]], [[M4A1|IC 하이브리드]]와 같이 [[17파운더]] 대전차포를 장착한 "[[M10 GMC/파생형#s-3.1.1|아킬레스 자주포]]"로 개수하여 기존 M10보다 더욱 강한 화력을 확보하기도 하였다. 미 육군은 시범용으로 투입한 기존의 하프트랙 기반으로 만들어진 M3 대전차자주포의 불충분한 화력, 고정식 전투실, 공격에 취약한 하프트랙이라는 구조 등의 문제점 때문에 앤드류 브루스 중장에게 새로운 대전차자주포를 개발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에 앤드류 브루스 중장이 [[M4A2]] 셔먼의 하판과 구동계를 유용하여 신형 차체 및 포탑을 개발하여 제식화하게 되었다. 하지만 M10은 지속적으로 저평가받던 병기이기도 한데, 이는 미군 내에서 대전차 자주포라는 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해 철저히 수비적으로 사용해야하는 대전차 자주포를 '''공세 병기'''로 사용하는 우를 범했기 때문으로, 이는 [[Tank destroyer]] 교리가 미군에서 폭넓게 받아들여지지 못했던 배경이 있다.[* 기갑군 사령관인 데버스 중장이 북아프리카 전선을 시찰하던 중 "방어적인 대전차무기는 본질적으로 포병이다."라고 발언할 정도로 [[Tank destroyer]] 개념은 환영받지 못했고, [[레슬리 맥네어]]가 오폭으로 전사하자 버팀목을 잃은 [[Tank destroyer]] 개념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해체되게 된다.] 이 탓에 셔먼보다 장갑이 얇고 오픈탑 형태였던 M10은 자연스레 장점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었으며, 일선 지휘관들에게 사용 부적격 무기라는 혹평을 듣기도 하였다. 그러나, 반대로 이를 공여받은 영국군, 프랑스군, 소련군 측에서는 외려 이 무기가 전차가 아니라 '''자주포'''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었기에 공세 병기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철저히 수비적인 형태로 운영하여 미군의 M10보다 더 크게 활약하기도 했다.[* 당장 유명한 사례는 프랑스군 소속 M10 네임드 차량인 "시로코"가 장거리 저격으로 판터를 완전 격파한 기록, 소련군 소속 M10이 1:6으로 판터 소대와의 조우에서 기만 전술로 대활약을 해낸 기록 등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후 기존 M10이 사용하던 76mm M7 대공포의 화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후임인 [[M36 GMC]]로 대체되었음에도, 일부 대전차대대에서는 지속적으로 사용하였으며, 상술한 개수형인 아킬레스 자주포의 경우 캐나다에서 한번 더 개수를 거쳐 1980년대 중후반까지 덴마크의 최전방에 배치되는 등,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지에서 오랫동안 사용된 병기이기도 하다. M10에는 독특한 내부 구조가 적용되었는데, 바로 포수 뿐만 아니라 전차장이 포가 바로 위의 예비 발사장치를 작동시켜 포수가 모종의 이유로 무력화되었을 시, 전차장이 탈취하여 곧바로 사격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일종의 원시적인 [[헌터 킬러]]와 비슷하다 볼 수 있다. 프로토타입에서는 76mm 주포의 중량 탓에 포탑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전면으로 무게중심이 쏠린다는 문제점이 발견되어 후방에 무게추를 장착하는 개선조치가 이루어졌다. 세계 대전 후반부, M10은 기존의 [[M4A2]] 뿐만 아니라, [[M4A3]]과의 부품 동류 호환성을 위하여 M4A3가 사용하는 포드 사의 V8 GAA 엔진으로 개수를 거친 '''"M10A1 GMC"'''라는 형식이 생산되어 기존 디젤엔진에서 가솔린으로 연료가 바뀌어 일선에서 연료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개수되었다. 오랫동안, M10 GMC는 '''"[[울버린]]"'''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는 출처 불명으로,[* 캐나다군이 붙여준 별칭이라는 설과 전쟁 중 크라이슬러의 광고에서 언급되었다는 설이 존재하나, 서부전선의 캐나다군을 주제로 다루는 박물관인 주노 비치 센터에서는 해당 명칭이 전혀 언급되지 않으며, 크라이슬러 자사 내 명칭이라는 설의 경우 해당 명칭이 기술된 광고 포스터 또는 크라이슬러의 브로슈어 등의 사료를 찾아볼 수 없다. 따라서 M36의 "잭슨"이라는 별칭과 같이, 출처를 알 수 없는 명칭이다.] 미군 및 영국군에서는 울버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제식명 그대로 M10 GMC 또는 [[Tank destroyer]]라고 불렀으며, 일선 병사들은 더욱 단순히 '''"TD"'''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